​중진공, 기금운용평가에서 4년 연속 ‘탁월’ 등급 받아

2018-05-29 14:44
기재부, 중진공 자금운용 안정성·효율성↑비용↓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이하 중진기금)'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7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자산운용부문)'에서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기금은 민간 금융권이 기피하는 창업기업·소기업 중심으로 지원되는 정책 자금이다. 민간참여가 어려운 고위험영역을 집중 지원해 시장실패 보완·시장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중진공은 이번 평가에서 전액 단기자산으로 고수익 상품 투자가 불가능한 한계에도 자금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비용을 절감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종철 중진공 기금관리실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자산운용체계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해 기금의 건전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