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류이호가 소개하는 '안녕, 나의 소녀' 명장면…깨알 비하인드까지!

2018-05-28 17:30

대만배우 류이호[사진=연합뉴스 제공 ]

대만배우 류이호가 영화 ‘안녕, 나의 소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감독 사준의·수입 배급 오드AUD) 주연배우 류이호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 ‘안녕, 나의 소녀’는 우연히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류이호 분)이 첫사랑 은페이(송운화 분)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를 잇는 ‘대만 첫사랑 3부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류이호는 영화 속 명장면들을 언급,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야셩 역의 이전과 함께 연기한 장면을 보며 “저 장면은 친구인 야셩이 은페이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는 장면이다. 미래에서 온 정샹은 야셩과 은페이가 연인으로 발전, 둘이 함께 있으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돼 두 사람을 방해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재밌는 건 야셩 역의 배우 이전이 전혀 농구를 못한다는 점이다. 영화 소겡서는 농부구 주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많이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