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아모레퍼시픽 中현지 수요 회복으로 성장세↑
2018-05-28 08:33
NH투자증권 “면세 채널 부진 우려감 과도하게 반영”
NH투자증권은 28일 국내 주식 추천 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여파로 피해를 본 종목이지만, 최근 한·중 해빙 무드 조성으로 추세 전환을 하고 있다.
이현주 연구원은 “중국 현지에서 아모레퍼시픽의 핵심브랜드인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수요 회복이 이어지면서 올해 성장 재개 가능성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및 프랑스 등 해외법인 구조조정도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며 올해 실적 증가를 예상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34만9000원에서 33만5000원으로 4%가량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