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업계 최초 'AI 경진대회' 개최
2018-05-27 12:54
총 상금 7000만원 수여... 우수 솔루션에는 후속 지원
포스코가 철강업계 최초로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7일 포스코는 오는 30일부터 '포스코 인더스트리얼 AI 솔루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분야의 창의적인 AI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스코는 사내공모를 통해 발굴한 3개의 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AI 솔루션을 제시한 과제별 1, 2, 3위를 선정, 포상한다. 총 상금 7000만원을 수여하며, 과제별 선정된 우수 솔루션에 대해선 추가 연구개발을 위해 후속 지원한다.
포스코는 일부 과제에 대해선 빅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철강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토록 했다.
대회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30일부터 포스코홈페이지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대회 요강 및 평가기준은 내달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