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북 특이동향 예의 주시… 군사대비태세 유지 중"
2018-05-25 14:31
군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이후 경계태세를 격상하지는 않았으나 북한군의 특이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5일 군의 한 관계자에 우리 군은 차분하고 안정되게 상황을 관리하면서 적절한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북한군도 평시 수준으로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는 북한 내 미사일 기지 등 전략시설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국방부와 합참은 유사시 기민한 대응을 위해 최소 인력의 위기조치반을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