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돼
2018-05-25 11:30
지난 3주간 환자 수 유행기준보다 낮아…지난 절기 비해 한 주 빠른 해제
오늘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된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는 2017~2018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25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 12월 1일 발령된 바 있다.
이는 2017~2018 절기 유행기준인 6.6명보다 낮은 것으로, 매년 3월 이후부터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경우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유행해제가 결정된다.
이번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는 지난 절기에 비해 한 주 빠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됐지만 수족구병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