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후원

2018-05-24 12:42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포스터. [사진 제공= 아주그룹]


아주그룹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메세나활동(문화예술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아주그룹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한일문화교류의 장으로 매년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등과 함께 아주그룹의 대표적인 메세나활동 가운데 하나다. 2006년 처음 시작됐으며, 아주그룹은 201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축제의 모토는 '음악을 통한 우정'으로, 이번 주제는 '카르트 블랑쉬'(전권위임)다. 예술감독이 아닌 연주자가 직접 원하는 곡을 선택해 들려준다. 아주그룹은 24일 개최되는 공연을 후원한다.

올해에는 조영창, 양성원, 칼리히슈타인, 로빈슨 트리오, 이경선, 김현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오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 최고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주제로 공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와 7번째로 만나 클래식 하모니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메세나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주그룹은 캄보디아·베트남 해외봉사, 아주특별한여행, 사랑의부싯돌, 아주행복한공부방, 각종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문태식 창업주 생가터에 '아주 좋은 꿈터'를 세우고,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