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훈남정음, 황정음X남궁민 “이 조합만으로 꿀잼 보장”
2018-05-23 15:28
"황정음, 남궁민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이 드라마의 재미는 100% 보장됩니다."
23일 오후 2시 2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수목극 '훈남정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유진 감독, 남궁민 황정음 오윤아 최태준 등이 참석했다.
김유진 감독은 해당 출연진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찍으면 찍을수록 대체할만한 배우들을 상상하기가 힘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김유진 감독은 "'훈남정음'은 연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실 연애의 무거운 단면을 복잡하고 사실적으로 그리는 스타일의 드라마는 아니다. 코믹하고 만화적인 요소가 많이 부각되어 보는 분들이 재밌고 유쾌하게 보실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별 생각 없이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재밌으니까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남궁민 황정음 최태준 오윤아 최태준 심혜진 조달환 이문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