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 100만대 돌파 기념 한정판 출시
2018-05-21 10:00
고급스러운 블랙·i7 CPU 등 최고 사양 적용···500대만 판매
LG전자는 ‘LG 그램’ 노트북 누적판매 100만대를 기념해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정판은 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23일부터 전시할 예정이다.
2014년 첫 출시한 LG 그램은 올해 초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이를 기념해 한정판을 500대만 판매한다. 한정판은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 색상과 최고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주로 화이트 색상으로, 밝고 가벼운 이미지가 특징이었다.
LG전자는 소품까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이번 한정판을 위해 제작한 조약돌 모양의 블랙 색상 마우스와 노트북을 넣어 휴대할 수 있는 고급 가죽 파우치를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기존 SATA 방식보다 처리속도가 빠른 NVMe 방식 512GB(기가바이트) 용량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적용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512GB SSD를 추가로 증정한다. 소비자는 제품을 사용하다 용량이 부족하면 SSD를 추가로 달아 저장공간을 최대 1TB(테라바이트)로 늘릴 수 있다.
이 제품은 인텔의 i7 CPU(중앙처리장치)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메모리는 DDR4 16GB를 적용했다. 출하가는 279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이 항상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