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대한수영연맹 새 회장 당선
2018-05-20 17:26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국민대학교 이사장(45)이 대한수영연맹 새 회장에 당선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7대 연맹 회장선거에서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55) 과 이웅기 건국대 명예교수(71)를 제치고 연맹 재건의 중책을 맡게 됐다.
이날 투표에는 선거인단 112명 가운데 92명이 참가했다. 김 이사장은 이 중 41표를 얻어 각각 25표씩을 획득한 장 회장과 이 명예교수를 제쳤다.
당초 수영연맹은 지난 3월 10일 회장선거를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효 선거인 수 100명에 미치지 못해 무산됐다.수 영연맹은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해 새 회장을 선출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