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기업 기술교류 지원 시험 나선다
2018-05-20 13:55
21~25일 C-ITS 상호호환성 시험 행사 개최
국토교통부는 기업 자율협력주행 기술 발전 지원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상호호환성 시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자율주행 관련 스마트 인프라가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이 개발해 온 통신 장비들이 서로 연계돼 작동되는지 시험하는 행사다. 또 지난 3월 발족한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활동 일환이기도 하다.
통신장비가 차량 간(V2V), 차량-기지국(V2I) 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규정된 형식을 따르고 있는지, 다른 업체가 개발한 제품과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시험을 통해 기업들이 개발한 장비의 성능평가 결과가 나오면 향후 기술보완 및 사업투자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