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장명물 홍보단’ 가동...점포 포털사이트에 소개

2018-05-18 13:46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홍보단 청년 공공인턴 4명 선발

시장명물홍보단 활동모습[사진=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오는 21일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포털사이트에 시장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시장명물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단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 각 시장의 명물을 소개하는 코너에 다양한 시장 명물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이해를 돕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앞서 시는 청년 공공인턴 4명을 선발해 지난 15일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제작 및 등록 사전 교육을 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용인중앙시장 내 상점 인물 물건 등을 주제로 홍보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활동을 한다.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신청한 상점은 33곳인데 속옷 만두 반찬 수공예제품 등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신청했다. 시는 일정기간 시범 운영 후 대상 점포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단이 지역전통시장을 브랜드화 해 널리 알려 시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정동 카페거리 등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