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손정의, 비전펀드 '또' 만든다
2018-05-17 17:39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근래에 제 2의 비전펀드 출범을 계획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15일 도쿄에서 열린 WSJ CEO 컨퍼런스에서 “제 2의 비전펀드는 분명히 나올 것이다. 출범은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앞으로 6개월 안에는 힘들겠지만 “가까운 미래”에 제2의 비전펀드가 출범할 것이라면서 기존 투자자들의 재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르면 내년 출범이 예상된다.
제1 비전펀드가 투자한 업체에는 ARM홀딩스, 엔디비아, 위워크 등이 포함됐다. 또한 소프트뱅크는 디디추싱과 우버 등 차량공유업체에 대한 투자금을 비전펀드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