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중국 최초 SCO 합작시범구 건설
2018-05-17 17:01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전국 최초 '중국·상하이협력기구(SCO) 지방경제무역합작시범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7일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무부는 칭다오의 중국·SCO 지방경제합작시범구 건설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칭다오는 시범구 건설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는 한편 SCO 5개년 계획 등 국제 다자간 경제무역협력과 연계해 칭다오를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경제협력 교두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