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신도시 복합물 파라곤스퀘어 분양
2018-05-16 15:06
내년 개통 미사역과 직접 연결...인근 상주인구 7만여명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랜드마크 복합몰인 '파라곤 스퀘어'가 이달말 분양된다.
동양건설산업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주상복합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와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를 5월말 동시에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사지구 C1블록에 지어지는 ‘미사역 파라곤’은 지하3층∼지상30층 8개동에 아파트 925가구를 짓는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다. 파라곤 스퀘어는 연면적 약 4만6000㎡규모로 300여개 이상의 점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 102㎡형 462가구, 107㎡형 229가구, 117㎡형 232가구, 195㎡형 2가구 등 중대형 아파트 925가구로 구성된다.
파라곤 스퀘어의 최대 강점은 입지다. 1일 평균 약 6만4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마지막 상가로, 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 안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힌다. 지하 1층이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가 지상층과 이어진다. 지상층 중앙에는 세계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약 6600㎡ 규모로 조성된다.
미사강변신도시 인근 강일 IC, 선동 IC, 미사 IC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경춘도로가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 상일 IC를 지나면 분당, 판교, 광교 신도시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잠실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 인근 상주인구가 계속 늘고 있어 상권이 배후수요가 탄탄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5년에 완공된 강동첨단업무단지는 현재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비롯해 세스코 등 10여개 기업, 1만50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2020년 조성예정인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까지 기업체의 입주를 마치면 상주인구는 총 7만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전용 테라스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과 파티·이벤트 공간, 카페 등 문화 레저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휴식과 쇼핑은 물론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미사역 바로 인근에 약 19만㎡ 규모의 호수공원도 오는 6월 준공된다.
동양건설산업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견본주택을 마련해 25일 문을 열 예정이다. 미사역 파라곤은 오는 2021년 7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