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산단 분양률 67%…에너지밸리 모습 갖춰가
2018-05-15 15:43
나주혁신산단 에너지밸리 관련 자료[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이달 11개 기업과 혁신산단 분양계약을 체결, 에너지분야 특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에스앤에스 등 11개 기업과 6만4000㎡부지, 투자금액 380억원에 달하는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혁신산단은 제조시설, 연구개발, 지원시설 등을 포함해 전체 분양률 67%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한전에서 열린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식에서는 총 30개 협약기업 중 16개 기업이 혁신산단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협약한 144개 기업 중 112개가 분양을 실현, 혁신산단은 투자 실현율 78%를 달성했다.
43개 기업이 공장 준공을 마치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에너지밸리 전용산단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