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우리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는? '1위 유재석' 선정

2018-05-15 10:05

[유재석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민MC 유재석(사진)이 ‘스승의 날 우리 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유재석은 1991년 KBS 주최 ‘제1회 대학 개그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으면서 데뷔했다. 오랜 무명시절 끝에 SBS 예능 프로그램인 '실제상황 토요일 - X맨'의 메인 MC를 맡고 나서 국민MC라는 별명을 얻기 시작했다.

2006년 MBC 예능 '무한도전' 이후 예능계의 별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KBS '해피투게더 시즌3', SBS '패밀리가 떴다',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예능계에서 최고 MC로 입지를 굳혔다.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4월 2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6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승의 날 우리 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 1위로 유재석(182명·28%)이 선정됐다.

이어 박보검(144명·22%)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워너원'의 강다니엘(116명·18%), 마동석(68명·10%), 이순재(50명·8%)가 3~5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자신을 낮춰 남을 웃기는 겸손한 태도가 돋보여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