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홀창작스튜디오 1기 결과보고전’ 가져

2018-05-14 10:22
1기 입주작가 활동 돌아보는 시간, 오는 19일까지 주요작품 전시

매홀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매홀창작스튜디오에는 1기 작품 결과보고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태장동주민커뮤니티센터 매홀자유창작네트워크와 태장동매홀창작스튜디오,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12일 개최됐다.

매홀창작스튜디오 1층 전시실에는 7명의 스튜디오 입주작가 작품 15점이 전시돼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5시까지다.

이번 보고전은 매홀창작스튜디오에서 한 해 동안 열린 6차례 기획전과 1기 입주작가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오는 6월부터 새롭게 시작될 2기 입주작가들의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길 매홀자유창작네트워크 대표는 “1기 작품 결과보고전시회는 작가들의 1년간 활동에 대해 평가를 받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2기 입주작가들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매홀창작스튜디오는 현대예술 작가들의 신선한 발상과 창작력을 대중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굉장히 뜻깊은 공간“이라며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작가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통구 태장동 매홀창작스튜디오는 지난해 8월 개관됐으며, 회화‧조각‧조형물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예술 작가가 입주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의 문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