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동국대와 ‘청년창업 활성화’ 나선다
2018-05-13 08:25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동국대학교와 최근 동국대에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되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와 동국대 창업동아리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 및 멘토링 등 공동 창업지원 프로그램 추진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분야 등에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준비부터 졸업 후 성장지원까지 패키지 방식으로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1~7기까지 총 1930명의 청년CEO 양성을 통해 매출 1조1769억원, 지적재산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의 성과를 이뤘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중진공과 전국 최고 창업선도대학인 동국대 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