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뉴욕증시 상승..유럽증시 혼조

2018-05-12 09:37

[사진=연합/EPA]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증시는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1.64포인트(0.37%) 상승한 24,831.1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65포인트(0.17%) 오른 2,727.72를 기록했지만, 나스닥지수는 2.09포인트(0.03%) 하락한 7,402.8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물가 지표에 주목했다. 

전날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에 이어 이날 발표된 수입물가도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시장은 가파른 금리인상 우려를 다소 덜었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4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3% 올라 지난달의 하락에서 반전됐다. 다만 전문가 전망치인 0.6%에는 못 미쳤다. 

최근 유가 급등 등을 반영해 물가 상승이 가팔라질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아직은 과격하지는 않다는 점을 확인했다.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 후 계속 오르던 국제유가는 이날 반락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대서양 건너 유럽 주요 증시는 지수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11% 하락한 3,565.7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1% 오른 7,724.5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FTSE 100 지수는 7,728.89까지 올라 최근 1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07% 내린 5,541.94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7% 떨어진 13,001.24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