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홍콩·싱가포르서 상장기업 IR 개최
2018-05-10 16:41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JP모건과 공동으로 홍콩·싱가포르에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 및 상장기업 IR 콘퍼런스(Korea Day)'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상장기업 IR 콘퍼런스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상장기업을 홍보하는 행사다.
삼성전자와 애경산업 등 상장기업 15개사, 블랙록과 웰링턴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60개사가 참가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에 따라 지정학적 위험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요인으로 지적됐던 기업지배구조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오현 거래소 본부장보는 "최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 책임성과 투명성이 높아지고, 기업실적이 크게 향상되는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기업지배구조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증시 및 상장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상장기업 IR 콘퍼런스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상장기업을 홍보하는 행사다.
삼성전자와 애경산업 등 상장기업 15개사, 블랙록과 웰링턴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60개사가 참가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에 따라 지정학적 위험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요인으로 지적됐던 기업지배구조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오현 거래소 본부장보는 "최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 책임성과 투명성이 높아지고, 기업실적이 크게 향상되는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기업지배구조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증시 및 상장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