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 "10세대 어코드 올해 6000대 목표"
2018-05-10 14:59
- 1.5 터보와 2.0 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가 새로이 출시한 10세대 어코드의 올해 판매 목표로 6000대를 제시했다. 정 대표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10세대 어코드 공식 출시 행사에서 "올해 6000명 이상의 새로운 고객이 어코드를 선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코드는 1976년 출시 이후 지난 42년간 전세계160개국에서 약 20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국내에는 2004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하게 사랑 받아왔다.
국내에는 1.5 터보와 2.0 터보 스포츠,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3가지 파워트레인에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5 터보 3640만원 △2.0 터보 스포츠 4290만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4540만원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3세대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시스템이 적용돼 친환경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 최고의 도심연비 19.2㎞/ℓ(복합 18.9㎞/ℓ, 고속 18.7㎞/ℓ)와 시스템 출력 215(ps)를 달성하면서도 동급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82g/㎞를 기록, 하이브리드 세단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모델로 재탄생했다.
어코드 1.5 터보와 2.0 터보 스포츠는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주차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제2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다양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