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2018-05-08 16:18
상임 선대위원장에 박범계 의원, 총괄 선대위원장에 조승래 의원과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

박범계 국회의원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캠프의 핵심인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허 후보 캠프는 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캠프에서 선거대책위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상임 선대위원장에 박범계 국회의원을, 총괄 선대위원장에 조승래 국회의원과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으로는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이종기·김인홍·백춘희 전 정무부시장,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전득배 전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남·정상수·전문학 경선 대책위원장은 경선 기간 박영순 전 행정관 캠프에서 활동했던 서영완 전 대전시 정무비서와 함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한다.

허 후보는 인사말에서 "경선 과정에서의 상처를 뒤로하고 용광로 선대위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하나가 되고 대전이 새롭게 되는 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순 위원장도 "이상민·박영순 경선 후보와 함께한 동지는 물론 권선택·염홍철 전 시장과 함께 한 분들도 모두 모였다"며 "용광로 선대위를 통해 새로움을 가득 담는 선대위가 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