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시민소속으로 백의종군하는 현 경주시장 최양식 무소속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2018-05-07 15:23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지속적인 경주발전"
최양식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 [사진=최양식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해 반발한 최양식 경주시장이 무소속 예비후보로 7일 오후 2시 수많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일반시민과 지지자 등 내빈을 포함해 약 2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양식 후보는 선거출전의 일성으로 공천에 대한 의혹과 불신을 뛰어넘어 이제는 이러한 문제로 시간을 낭비 할 수 없으며, 경주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 경주시장 최양식 예비후보는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은 시민소속으로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미완의 사업들을 완성하며,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 새천년을 해쳐나갈 경주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시민의 부름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주요 현안사업들은 연속해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구상도 하여 미래지향의 경주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바쳐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8년 동안 일해 오며 누구보다도 경주를 속속들이 알고 있어서 그 지역특성에 부합한 균형발전에 힘쓰고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이 완성되고 나면 경주발전의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식 후보는 어떤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천년왕도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그리고자 시작해 8년 동안 쉼 없는 여정이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았기 때문에 세계로 비상하는 경주의 날갯짓을 위한 디딤돌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남은 한 번의 기회를 저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강력히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