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 '검은 돈 한푼도 안 받아'

2018-05-04 15:10
정치적 음해와 모략 법적 대응할 것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은수미 예비후보 선거 캠프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정치적 음해와 모략의 배후세력을 끝까지 찾아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은 예비후보는 4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은 돈이나 불법정치자금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저는) 그렇게 부끄러운 인생을 살지 않은 만큼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은 예비후보는 “관계기관 조사와 수사에 대해서도 성실히 협조해 당당하게 결백을 밝힐 것”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거듭 시사했다.

그는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로서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 할 것”이라며, “오로지 백만 성남시민 앞에 성남의 비전과 미래를 이야기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이미 법적 대응에 들어간 상태”라며, “앞으로 본인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