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8일째 박스오피스 1위…700만 돌파 눈앞

2018-05-03 10:05

[사진=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하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여전한 인기다.

3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8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역대 외화 최단 기간 600만 돌파와 함께 누적 관객수 625만 1334명을 기록, 2018년 최고 흥행 개봉작 '블랙 팬서'의 누적관객수 539만 6669명, 2017년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2018년 관객수 587만 1436명 등을 제친 기록이다.

특히 마동석 주연 한국영화 '챔피언' 등 신작 공세에도 21일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주 중에는 역대급 속도로 700만 돌파까지 이루어내며, '어벤져스'(최종 관객수 707만 4891명)를 넘어서 첫 번째 ‘어벤져스’를 ‘어벤져스’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