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경찰 출석한 '조 에밀리 리'

2018-05-01 17:39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물벼락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미국 명 : Cho Emily Lee)가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1983년 8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태어난 조현민 전무는 미국법의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미국 국적을 받아 2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성인이 되면서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진에어 법인 등기부 등본 등 공식 서류에 그의 이름은 ‘미합중국인 조 에밀리 리(CHO EMILY LEE)’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