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企와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 참가…3300만 달러 수출 상담
2018-04-30 10:23
선진기술 동향 파악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경쟁력 강화
한국전력은 지난 23~27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에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과 함께 참가, 총 3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첫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산업 박람회로 올해에는 77개국 총 5160개사 가 참가했으면 20만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이 박람회에 올해까지 총 여섯 번 참가했다.
이번 산업박람회 참가는 우리나라 우수 전력기자재의 유럽시장 신규 판로 개척과 에너지 분야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통합산업'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 주요 행사 참석을 통해 선진기술 동향 파악 및 벤치마킹 등 에너지신산업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을 높였다.
황광수 중소벤처지원처장 직무대행은 "기술력은 있으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각도로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력분야 수출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