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시주총서 '사업회사 분할' 승인
2018-04-27 10:26
효성이 임시주총에서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건을 승인했다.
효성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본사 건물 지하 1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을 주관한 김규영 효성 사장은 "효성은 1966년 설립 이래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면서 "분할을 통해 지배구조 투명화와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분할을 시점은 오는 6월 1일로 신설 분할회사들에 대한 신주상장 예정일은 7월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