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매일유업, ‘바리스타’ 대용량 제품 리콜
2018-04-27 09:56
매일유업이 프리미엄 컵커피 제품 ‘바리스타’ 일부 물량을 리콜 조치한다.
매일유업은 27일 바리스타 제조 공정에서 ‘살균 후 건조’ 과정이 빠진 제품이 유통돼 자발적 회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325㎖ 대용량 바리스타다. 살균 후 열풍으로 건조해야 하는데 완전 건조가 되지 않아 제품 맛과 색이 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불만이 일부 접수돼 조사한 결과 공정 실수가 드러났다”며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앞으로 이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