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공급량 증가에 반등 마감...WTI 0.5%↑
2018-04-26 05:30
25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공급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반등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0.35달러(0.5%) 높은 68.0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05달러(0.07%) 오른 73.91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 등 외신은 이란발 중동 위기와 글로벌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로 인해 하루 만에 반등했다고 전했다.
금값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 속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 대비 온스당 10.20달러(0.8%) 떨어진 1,322.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