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크린넷 사망사고 사고대책본부 즉시 운영

2018-04-25 16:44
'사고 원인 철저히 조사…개선방안 마련할 것'
'크린넷 자동흡입 시스템 가동 중단…안전대책 마련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 왼쪽)이 25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 사망사고가 난 별내동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사고 수습과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별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 사망사고와 관련, 사고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사고 직후 지성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반과 수습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신속한 복구 작업에 나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사고의 원인으로 파악된 크린넷 자동흡입 시스템을 일시 중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 재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일시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인 미도산업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사고현장을 찾은 이석우 시장은 "너무나 큰 충격을 느낀다. 사망한 분과 유가족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를 통해 안전을 관리하는데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거리에서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점검작업을 하던 조모(38)씨가 지하에 있는 배관에 빠져 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