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탄2 롯데캐슬' 등 민간임대주택 대상 전자계약 실시
2018-04-24 10:37
민간 부문 최초로 부동산 전자계약 통해 임대차 계약 실시
롯데건설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동탄2 롯데캐슬'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 거래 계약서를 컴퓨터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온라인 계약으로 대체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부동산 전자계약을 통해 계약 시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 처리돼 행정기관 방문 등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경우에는 대출금리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롯데건설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체결할 임대차 계약에 부동산 전자계약 방식을 계속 적용할 예정"이라며 "대면 방식뿐 아니라, 비대면 방식의 부동산 전자계약 방식도 도입해 임차인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