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 접근제어 서비스 ‘기가 시큐어 위즈낙’ 출시
2018-04-22 09:26
시설 구축, 운영 인력 등 필요 없어 중소기업에 적합
KT가 간편하고 저렴하게 중소기업의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KT의 인공지능 보안 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네트워크 통제 장비 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SECaaS) 제공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서비스다.
또한 시간별‧요일별 제어를 통해 지정된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사내 네트워크를 차단하거나 PC의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근무시간 준수를 권장할 수 있어, 기업의 내부 네트워크 보안강화와 함께 근태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심플’ 과 ‘프라임’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말 1개당 각각 심플 월 2000원, 프라임 월 30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구축형 NAC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라는 상품명으로 제공한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규모의 기업고객들도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서비스를 지속 출시하여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출시 프로모션으로 6월까지 무상 서비스 체험기간과, 이후 연말까지 서비스 개통 이후 첫 달은 무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