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기가지니 서비스도 품는다
2018-04-20 10:08
기가지니 가입자 증가에 클라우드로 구축할 필요성 커져
KT가 인공지능(AI) IPTV 서비스 기가지니에 클라우드를 적용,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KT가 기가지니 서비스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가입자의 가파른 증가세에 맞춰,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다.
기가지니는 지난해 1월 출시된 후 가입자가 70만명을 넘어서면서 서비스 인프라 확대 필요성이 커졌다.
또한 기가지니 인프라 운영 비용을 기존 대비 약 30% 이상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KT는 2011년 3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 출시 이후 지금까지 공공분야를 포함해 대기업, 중소기업, 미디어와 게임 업종 등 6000여 개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