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측 "드라마 '최고의 이혼' 출연 검토 중…확정된 바 없어"

2018-04-20 17:20

드라마 '최고의 이혼' 출연 검토 중인 배우 배두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배두나가 드라마 ‘최고의 이혼’ 출연을 검토 중이다.

20일 배두나 소속사 샛달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에 “‘최고의 이혼’은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이혼이 만연한 요즘 시대를 사는 30대의 미숙한 결혼관을 통해 결혼 본연의 자세나 가족에 대해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 동명의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며 tvN ‘마더’의 원작자 사카모토 유지가 쓴 또 다른 히트작이다.

에이타와 오노 마치코, 마키 요코, 아야노 고가 출연한 일본 드라마는 2013년 1월~3월 후지TV에서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KBS 드라마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연출한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제작은 몬스터유니온과 더아이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