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
2018-04-20 09:23
KB국민은행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환리스크에 노출된 중소 수출입 거래기업의 환관리 컨설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이날 수원(수원라마다프라자 호텔)을 시작으로 25일 충북(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27일 대구(인터불고 호텔 대구), 다음 달 25일 부산·경남(롯데호텔 부산)에서 . 각 50여명의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미나에는 문정희 KB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키움증권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2018 환율이야기'를 주제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또 KB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환헤지 전략과 상품을, 외환업무부 선임차장이 전자무역 솔루션에 관한 업무를 소개한다.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 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상무는 "최근 글로벌 환율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위험 관리를 노력이 요구된다"며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