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파크 아일랜드, 보홀에 필리핀 최대 규모 리조트 착공

2018-04-19 00:12

[사진=제이파크 아일랜드 제공]

필리핀 세부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보홀에 두 번째 리조트를 조성한다.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모기업인 PBXT그룹은 지난 14일 필리핀 보홀에서 제이파크 아일랜드 보홀 리조트 기공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체인 리조트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저스틴 위(Justin Uy)회장, 캐서린 카스트로(Katherine Castro) 필리핀 관광청 차관, 채리토 플라자(Charito Plaza) 필리핀 경제구역 의장, 에드가 차토(Edgar Chatto) 보홀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된 제이파크 아일랜드 보홀 리조트는 기존 세부 리조트와 동일한 프리미엄 워터파크의 콘셉트로 건립된다. 규모는 세부 리조트보다 두 배 이상 커진다.

보홀 리조트에는 풀빌라, 캐릭터룸, 스위트룸 등을 포함한 1400여개의 객실과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레스토랑, 키즈 아일랜드 등이 마련된다. 1차 오픈 예정년도는 2020년이다. 

저스틴 위 제이파크 아일랜드 회장은 "이번 제이파크 아일랜드 보홀의 착공식은 필리핀 관광산업에 한 획을 긋게 될 매우 중대하고 획기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세부의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워터파크 리조트를 보홀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