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농 김상현 전 의원 별세 2018-04-18 19:52 정두리 기자 후농 김상현 전 국회의원.[사진=연합뉴스] 후농 김상현 전 국회의원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 전 의원은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국의 속칭 '3김(김종필 포함) 정치'를 주도할 당시 이들 양김의 계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민주당 계통의 정당에 주로 몸담았고, 옛 새천년민주당에선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도 역량을 보탰다. 6선을 지낸 고인은 생전에 재치 있는 연설과 지략, 폭넓은 인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 [오늘의 부고] 이수명(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씨 부친상 外 '아버지 부시' 부인 바버라 여사 별세…향년 92세 정두리 기자 duri22@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