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티마스터, 1분기에 1만대 팔렸다

2018-04-16 17:49

휴롬 티마스터[사진=휴롬 제공]


휴롬은 전기 티포트 티마스터가 1분기에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휴롬 티마스터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실 수 있는 전기 티포트로 재료에 따라 버튼만 누르면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낸다.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3가지 티 프로그램이 세팅돼 있어 원터치로 재료의 맛과 향, 영양, 농도가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16년 말 첫선을 보인 티마스터는 지난해 1만대가량 판매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지난해 실적인 1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에 휴롬은 하반기 생산 물량을 보다 확대해 올해 3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티마스터는 백화점, 대형마트, 양판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 위주로 판매 중이다.

휴롬 관계자는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고 가정에서 차를 즐기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가을, 겨울 등 따뜻한 차를 즐기는 계절뿐만 아니라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이 기승을 부리며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위한 건강관리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봄철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