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니, 너무 이른 죽음에 애도의 물결···"세월호 추모곡 이후 신곡 작업 중 교통사고로 숨져"
2018-04-16 06:09
신인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지난 14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2세.
타니(본명 김진수)는 14일 새벽 승용차를 타고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사망했다.
타니는 이날 새벽 승용차를 타고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세상을 떠났다. 22세의 짧은 일기를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타니는 생전 "시대의 슬픔을 위로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자주 말했다.
타니는 최근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더욱이 외동아들이어서 부모님이 받은 충격은 이루 말로 할 수 없다. 타니는 차량으로 신원이 밝혀졌지만, 동승자 1명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타니의 빈소는 교통사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