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신영이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을 축하했다.

14일 오후 박신영은 서울 강남구 뉴 힐탑호텔에서 진행된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박신영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잘 가 내친구. 행복하게 잘 살아!! #안소미 #박신영 #결혼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안소미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소미가 박신영과 함께 신부대기실에서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날리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안소미의 결혼식에는 동료 개그맨 류근지가 사회를,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맡았으며 여러 개그맨 동료들이 참석해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안소미의 남편은 동갑내기 일반인 회사원으로,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4개월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소미는 현재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이며, 코너가 마무리 될 때까지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다.

한편 방송인 박신영은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스포츠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채널A '닥터지바고'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