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뉴스광장' 박주경 앵커 "달라질 KBS 뉴스, 사회적 파장 일으킬 보도 시리즈 준비"

2018-04-13 11:11

KBS '뉴스광장' 새 진행자 박주경 앵커[사진=KBS 제공]


KBS ‘뉴스광장’을 새롭게 맡게 된 박주경 앵커가 개편 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보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주경 앵커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뉴스 새 앵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저희는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을 하긴 하지만 아직은 과도기다. 뉴스의 외형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지는 않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만, 콘텐츠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각 취재부서의 기자들이 여러 가지 단독 보도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보도들을 시리즈로 준비해놨다. 달라졌다는 생각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며 “다음주부터 시청자들에게 선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외형적인 변화도 물론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것보다는 성역 없는 비판을 증명해드리기 위해서 준비했던 것들을 개편과 함께 선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KBS '뉴스광장'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6시 KBS1에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