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나의 아저씨' 이선균 "이지은, 이지안과 싱크로율 100%…삼형제 연기 늘 즐거워"
2018-04-11 14:41
‘나의 아저씨’ 삼형제로 출연하는 배우들이 서로의 호흡을 언급했다.
이선균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 연출 김원석) 기자간담회가 자리에서 “정말 호흡이 너무 좋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단 이지은과 연기할 때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맡게 됐는데도, 그 때부터 이지안으로 돼 있더라. 이 친구가 작품에 임하는 각오도 너무 좋았고 호흡이라기 보다는 이지안으로의 싱크로율을 100%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송새벽은 “이선균 선배님과는 작품으로는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극할 때 대학로에서 몇 번 뵀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선배님의 모습 그대로였다”며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 회식 자리에서도 애정이 묻어나는 멘트들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박호산은 “정말 형제 같다. 특히 이선균 씨의 경우 처음 봤는데도 너무 털털하고 좋다. 대학로에서 친한 후배를 대할 때의 느낌이다. 감사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