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완성형 정품무한 잉크젯 복합기 ‘레드닷 어워드’ 수상

2018-04-11 13:34
완성형 정품무한 잉크젯 5종 수상
내장형 잉크탱크로 뛰어난 디자인 인정 받아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상을 받은 엡손의 완성형 정품무한 잉크젯. [사진=엡손 제공]


엡손은 자사의 복합기가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엡손은 지난해 초경량 스마트글라스 '모베리오 BT-300'으로 레드닷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제품 중 국내 판매 모델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완성형 정품무한 복합기 L4150, L4160, L6160, L6170, L6190 총 5종이다. 

완성형 정품무한 복합기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외부에 달려있던 잉크탱크를 내장형으로 디자인해 내구성을 높이고 크기를 줄인 점이다. 시중 정품무한 잉크젯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출시돼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잉크 충전도 간편하다. 충전 완료 시 자동으로 주입을 멈추는 ‘잉크 오토스톱 시스템’이 탑재돼 잉크가 넘치거나 손에 묻을 염려가 없다.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열리며, 심사위원들은 지난 2년간 출시된 제품 중에서 혁신성, 기능성, 인간 공학, 환경 친화성 등 9가지 기준에 따라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