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카카오스탁' 1분기 누적회원 200만명 돌파
2018-04-11 09:21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카카오스탁의 상승세가 매섭다.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카카오스탁의 2018년 1분기 마감 기준 누적회원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다운로드수는 220만을 기록했으며 남성(81.7%) 이용자가 여성(18.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32.2%)가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이상(30.6%), 40대(20.7%), 20대(15.1%), 10대(1.4%)로 집계됐다.
카카오스탁은 구글플레이 금융앱 카테고리에서 최고 매출 부문 1위다.
올 1분기 카카오스탁 모바일 주식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으로는 제약‧바이오와 블록체인이었다.
최다 거래종목은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신라젠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뒤를 이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카카오스탁은 국내 11개의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증권 정보 및 실거래를 지원하는 모바일 주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카카오스탁과 업비트를 바탕으로 국내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