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한국법인, ‘2018 가장 존경받는 기업’ 외자사 1위
2018-04-10 18:23
1만여명 전문가·일반인 설문조사에서 고객만족 경영활동 등에 높은 점수 받아
GSK 한국법인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인증패를 수여받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K 제공]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외국 제약사 산업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종합평가조사 모델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하는 인증제도다. 올해 평가에는 약 800개 후보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업계 임원진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2230명이 이들 업체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GSK는 인재육성 투자·교육, 상품서비스 질, 고객만족 경영활동, 변화적응을 위한 혁신활동 등에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GSK 한국법인은 개인 영업실적을 배제한 직원 평가·보상 방식을 도입하는 등 영업·마케팅 선진화에 노력하고 있다. NGO·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줄리엔 샘슨(Julien Samson) GSK 한국법인 사장은 “다각도 평가 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GSK가 추구하는 혁신·성과·신뢰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