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가볍고 내구성 뛰어난 ‘파인픽스 XP130’ 출시

2018-04-10 15:45

후지필름 2018 신제품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130'[사진=후지필름 제공]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오는 12일 ‘파인픽스 XP13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인픽스 XP130은 207g의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과 견고함이 특징이다. 봄철 황사 먼지나 모래를 막는 방진 기능, 수심 20m까지 거뜬한 방수 기능, 영하 10도에서도 견디는 방한 기능, 최대 1.75m 높이에서 낙하 시에도 충격을 이겨내는 내구성을 갖췄다.

1640만 화소 센서와 3.0인치형 92만 화소의 고해상도 LCD(발광다이오드)모니터, 후지논 28mm 광학 5배 줌 렌즈가 내장됐다. 

또 풍경이나 건축물 등 가로로 긴 피사체를 아름답게 잡아주는 ‘전자 수평계’, 사진의 특정 부분만 움직이도록 만드는 ‘시네마그래프’, 일정 간격으로 여러 장을 촬영해 비디오 포맷으로 자동 변환하는 ‘타임랩스 무비’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후지필름은 제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정품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에 제품 구입 후 6월 6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 정품 충전기 세트(BC-45B)와 부력 스트랩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