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스타벅스에 주식 투자? "'토스'에선 원 터치로 OK"
2018-04-09 09:13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인 ‘토스 주계좌 플러스’ 통해 해외 기업 주식 간편 구매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해외 기업의 주식을 토스 앱 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출시한 토스의 해외 주식 투자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하는 해외 주식을 토스 앱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주요 해외 주식 20종을 최소 한 주 단위부터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가능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이며, 미국 거래소가 개장할 때 한번에 주문된다.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주식 매매 가능 국가와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계좌 탭에서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인 주계좌 플러스를 개설해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 비 사용자는 앱스토어, 플레이 스토어에서 토스 앱 다운로드 후,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