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브스, 대한민국 파워 셀러브리티 40인 발표···"방탄소년단 1위"

2018-04-05 15:41

방탄소년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대한민국 파워 셀러브리티 40인 리스트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K팝 그룹들과 각 분야 유명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4일(현지 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빌보드뮤직어워드,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등에 참석하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만큼 반박불가 1위의 저력을 뽐냈다.

데뷔한 지 1년도 채 안 된 워너원이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를 따냈다. 센터 강다니엘을 중심으로 워너원은 대세 보이그룹에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 트와이스, 엑소, 아이유가 5위권에 들었다.

송혜교-송중기 부부는 나란히 6위와 7위에 선정됐다. 박보검, 김연아, 류현진, 레드벨벳, 수지, 손흥민, 정현, AOA, 태연, 정우성, 전현무, 김희선, 이효리가 2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입대해도 변함없는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이어 박서준, 정유미, 공유, 박성현, 허니 리, 강호동, 추신수, 선미, 윤아, 오승환, 신동엽, 하정우, 보아, 류준열, 강소라, 백종원, 볼빨간사춘기, 홍진영이 40위까지 채웠다.